2018년이 된지도 벌써 3일이
훌쩍 지나가고 있는데
아직 전 아쉬움이 남았나
2017년을 붙들고 있나봅니다
이제야 첫 포스팅을 하네요
매년 1월이면 함께하는 병치레가 어김없이!!
왔다는 핑계를 좀 둘러 대 볼까요??
에헤헤헤헤헤
고대하고 ... 고대하고
고대하던
프리메라웨딩홀에서 첫 돌잔치였습니다
예전에 홀 소개를 한번 했었는데
다들 기억 못하시겠죠??
이번엔 음식과 동선까지 모두 파악한!!!!
진짜배기!!!
대박정민 작가님이 사진을 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렸다가 이쁜 사진으로
올려도 됨에도 !!
성질 급한 파티바이연..
그샐 못참습니다
몇 안되는 사진 방출!!!
돌상은 전통돌상!!
또 품격 있는 생화돌상으로!!
저 핑크핑크 한 여리여리
화사한 느낌의 돌상을 원하셨어요 *^^*
홀이 좀 서울의 마켓오 라는 곳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저만의 생각인가요?
물론 마켓오는 사진으로만 접했지요 ^^
포토테이블에도 맑고 밝음 가득!!
손님들이 막막 와주십니다 !!
이번에 꼭!!! 음식을 제대로 검증해 보리라!!!
맘 먹었었는데요
왜냐믄 전 협력업체라서 무조건 100점은
못 부르거든요
어디든 장단점이 있으니 말입니다
프리메라 관계자 분들도 .. 이해 해 주시리라 ...
믿슙니다 ~~~
그래서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설라무네 ... 흠흠
그래서 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죠기 보이는 입구 쪽에 뺑둘러가며
식사가 준비 되어 있답니다
지금 보시는 이 홀만 쓰시는게 아니라
죠기 식사가 준비되어있는
로비홀도 같이 쓰시기 때문에 넓이가
작은 곳이 절대 절대 아니였어요
아가들은 신부대기실 쓰는건 당연!!
날씨가 쌀쌀했는데도 난방은 빵빵!!
식사 맛은 ...
워낙 많은 뷔페를 먹어보고 다닌지라
사실 뷔페 음식을 좋아하진 않아요 ^^
근데 ..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흠~~~~ 괜찮네?? 였어요
사실 디스플레이 비주얼이 그렇게 세련되진 않아서
기대를 안했거든요
기대를 안해서 라고 하기엔 좀 많이 괜찮았고
기대를 접어두고도 뷔페치고는
추천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저희 실장님이랑 서로 쳐다보면서
오~~~~~~ 했답니다
이젠 당당하게 자신있게
프리메라 음식 맛 괜찮아요!!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언젠가 ..
영덕에 출장을 갔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전화를 한통 받았었지요
돌잔치때 맘에 제가 놓쳤던 부분이 생겨
어머니께서 서운함을 표시 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일을 하다보면
일에서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실수를 하면 안되는 사람인데 ..
거기다 제가 긴장을 조금만 더 했더라면 ..
그랬더라면 당연히 잘 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
너무 너무 아쉽고 ,후회되고,죄송했었습니다
그때 ..
그 어머니께서 속상한 맘을 뒤로 하고
저한테 부탁이자 위로를 하셨습니다
" 실수 하실 수도 있지요
하지만
다른사람에게는 이런 일 없도록
더 신경써 주세요"
물론 이대로는 아니였습니다만 ..
돌잔치든 파티든 ...
그때 이후로 수시로 다시 되짚어 봅니다
나 다한거 맞아??
나 쉬어도 되??
빠진거 없을까??
이날 .. 프리메라에서 첫 돌잔치를 한 다음에도
하.........하고 긴장이 풀어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