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 돌잔치는
1,2,3,4번 돌상중에 골라야 하는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입니다 ^^

의상에 맞는 ..
배경을 만들기... 는 십수년을 해도
넘 어려워요~~~ ㅎㅎㅎ

 

 

 

 

 

 

멀리서 보니까 사진이 되게 작았구나 .. 싶네요
올망졸망 이쁜 돌상이였는데

 

 

 

 

 

은은한 초 불빛에 나혼자 폼잡으면서 ~~~

 

 

 

 

떡 , 과일도 소복히 준비 하구요 ~~

 

 

 

 

 

 

배경은 주인공 가족의 은은했던 한복에 맞춰서
컬러 선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또 배경은 앞으로도 또 바뀌겠지요?

 

 

 

 

전통돌상 자체는
그렇게 크게 많이 달라지게 하고 싶진 않았어요
그 의미가 너무 좋았거든요

속이 꽉 찬 사람이 되라고 송편을 하고
단단한 사람이 되라고 인절미를 해서 나누고
강인하게 살아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미니리를 준비하고 ..
거기에 나중에 배필과 금슬도 좋았으면 ..
기도하는 마음으로 청홍실도 준비 했겠지요?

밤새워서 직접 돌빔을 바느질 하며
한땀한땀 기울였을 정성을 생각 하면
쉽게 유기그릇을 놓아지지 않습니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기원이겠지요??
은은하게 빛나라고 유기그릇을 쓰고
나지 않게 자라라고 상도 둥근 것으로 가려쓰고 ..

 

 

 

 

자식 키우는 부모라서...
그 옛날 부모와 다를 바 없을 마음을 담고자
크게 변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 배경의 꿈은 아직도 많이 있네요 ~~^^
다양하게 많은 .. 새로운 .. 것들을 도전하고 싶은
새해 첫날 ..
전통돌상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품위있고 특별한 돌상을 준비 할까요?
좀더 더 공부하고 시도해 보겠습니다 ~~

단아한 한복에 .. 단아한 돌상 ..
잘 어울릴거 같아요 ^^

즐거운 작업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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