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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일자 2014-12-13
행사 장소 세인트호텔 범어점

상담을 가서 아기 엄마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 둘로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색을 사랑하는 엄마
파스텔톤을 사랑하는 엄마 

혹은 
동양적인 선의 가지느낌을 좋아하는 엄마
동글동글 러블리한것을 좋아하는 엄마 

이번엔 러블리한걸 좋아할듯한 외모의 여리여리한 정원이 엄마!!!

흠 .. 파스텔톤으로 진행하게 되겠구나 .. 나의 예상을 완전 깨버린.. 파스텔톤을 완전 싫어라 하는 타입!!!

그래서 꽃미팅까지 하면서 만들어진 !!!
특별한 돌상 

1.jpg


2.jpg


강렬한 색감의 아마릴리스에다 
퍼플을 매치한  돌잔치에서는 잘 보기힘든 
색감의 특별한 돌상이였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이 하나 나오는데는 
많은 고민의 시간과 스케치가 필요한데
이 일의 특별히 힘든점 중에 하나가 
시간의 제약이 있어 반품도 안되고
  그 시간을 놓치면 다시.. 라는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다른 이일을 하는 사람들은 
샘플을 눈에 보여주고 
그대로 차려주는 쪽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검은색을 잘 쓰지 않는 
돌잔치에서 과감하게 블랙을 선택해서 
새로운 시도를 제시해보았고 
그것을 정원이 어머니께서 
전적으로 믿어주셨습니다 

파티바이연이 제작한 특별한 자수패치로 
포인트를 주고 생화를 살리기 위해서 
다른 장식은 줄였지요~~ 

사진에 보여지는 백합처럼 생긴 
빨간 아마릴리스는 꽃잎이 유난히 약해서 
다루기가 까다롭답니다~~ 
며칠동안 심혈을 기울여 예쁘게 피게 애썼답니다 

혹시나 당일에 너무 피어버리거나 덜 펴서 매력 발산을 못할까 싶어 애지중지 ~~ 쩔쩔 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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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봐도 포인트인 자수패치와 꽃이 자리를 딱 잡아주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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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레드와 자칫 잘못쓰면 촌스러워 질 수 있는 노랑색과 오렌지모카라로 뽀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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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jpg


컬러감에 맞는 센터피스는 필수입죠!!

이꽃들을 다 어쨌을까요? 

식사하시고 돌잔치 진행하는 중간에 다발로 만들었어요 하나하나 포장을 해서 .. 돌아가시는 분들께 답례품대신에 꽃을 들려주셨는데.. 

뭐 먹지도 못하는꽃 
좋아할 사람 있을까 싶으신 분들 많으시죠?? 
그건 정말 오산이랍니다 
다들 너무 감격하세요 
이런거 받아도 되냐고 .. 
그리고 줄서서 받아가셔요~^^ 

꽃이 많이 남을까 걱정이였는데 
나중엔 다 드리지 못했답니다 .. 
기다리다 쪼금밖네 못다져 


가신 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 




10.jpg


제 기억에도 오래오래 남을 
정원이 돌잔치 모습입니다~~



( iphone 5 촬영 무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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