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하다 못해 폭염주의보가 내린 토요일...
오래 전 부터 믿고 예약해주신 민서 돌잔치가 있었다
일찍 도착하신 민서가족 스냅사진을 찍는 동안
열심히 준비한 돌잔치.
요즘같은 여름에는 생화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생화돌상을 꿈꾸시는 분들이 도전해 볼만하다.
꽃시장에 들어서자 마자 딱~ 눈에 들어온 카라꽃과 보리수~
민서 엄마와 상담을 할때 느꼈던 느낌과 비슷하다 느껴져 간택되어진 아이들....
아~ 꽃은 역시 알흠답도다~
한정식당의 센터피스는 제 생명이 짧다.
메뉴 특성상 그릇이 크고 중앙에 한상 차려지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서빙하시는 분들께 눈총을 받다가
좀있으면 옆으로 치워지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미담에서는 하얀 러너위에서 오랫동안 빛을 발한다.
엄마 ~ 우리 아이들을 오랫동안 지켜줘서 땡큐~
미담 입구에 마련된 웰컴~
날씨에 맞게 푸릇푸릇~ 햇살이 비춰서 더 환하게 이쁘다..
이런 공간은 스냅사진을 찍을 장소가 부족한 소규모 돌잔치에 스튜디오의 한코너 같이 쓰이기도 한다.
그래서 가족끼리 모이는 돌잔치에 꼭 권해드리고 싶은 아이템이다~
이왕 돈주고 스냅도 찍고 하는데... 나중에 받은 사진이 여러가지 느낌이 나면 더욱 좋은일이니...
다행히 준비해간 한복도 두벌이나 입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이였던지...
너무 인상도 좋으시고.. 센스도 만점인 민서 어머니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